금요일.

 

오늘은 페인트 아저씨와 상의를 한뒤, 

실내 벽과 천장에는 페인트, 

그리고 바닥에 면갈이와 에폭시까지 끝내는 걸로 3일동안 해주시기로 합의를 보았다.

 

페인트는 사실 페인트라기보단, 미장이나 올퍼티에 가까웠는데 

이유는 내가 하고싶은 색과 질감이 "테라코코리아"에서 나온<스터코빈티지>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편하게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걸 알았다면 벽은 내 동생들과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했을 것인데.. 

비싼 배움을 또 여기서 얻었다.

하루에 한 10~20만원어치의 배움을 얻는 것 같다 ㅎㅎ

사실 더 많이 배우는 것 이겠지만 눈에 보이는 지출이 10~20정도 로 보인다

 

스터코 빈티지는 기본 페인트보다는 훨씬 수요가 적은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구하기가 어려웠고

공사시간도 되게 늦춰졌다.

물론 내일 마무리 하게될 일이긴 하지만.. 

의뢰한 일이 재료,자재가 부족해서 진행이 안될 때의 그 아쉬움은 정말 컸지만

어쩔 수 가 없었다.

 

그리고 처음 발랐을때 되게 생각했던 색보다 진하게 보여서 말씀 드렸더니

마르고나면 좀 색이 빠진다고 해서 한시름 놓았다 

밝은 회색이면 좋겠는데 어찌 될지 참 궁금하고 걱정도 한편으로 되지만

주말 까지는 차질없이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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